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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녹색 쉼터 업그레이드…충주 '시민의 숲' 개선책 모색

조길형 시장 현장 연석회의 주재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 웹출고시간2025.04.22 10:28:27
  • 최종수정2025.04.22 10:28:27
[충북일보] 충주시가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인 '시민의 숲'의 환경 개선과 주변 경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22일 시민의 숲 인근 현장에서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이용 환경 개선과 주변 경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의 숲은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완공된 데 이어 현재 2단계 조성이 진행 중이다.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충주시는 더욱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휴식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개선책이 논의됐다.

주요 검토 사항은 △이동 동선의 편의성 향상 △야간 경관조명과 동화적 테마를 접목한 시각 요소 강화 △목재문화관과 조화로운 연계 △도로변 전선 지중화 등 외부 환경 정비 방안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시민의 숲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불편 요소는 최소화하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안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의 숲 외에도 탄금공원 지방정원, 구 종합운동장 일원의 야현공원 조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일상에 여유를 더할 도심 속 녹색 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내 녹지 공간 확충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만족도 높은 녹색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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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