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안 수립 공 들여

  • 웹출고시간2025.04.21 14:28:18
  • 최종수정2025.04.21 14:28: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안 수립 위한 현장 점검.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도내 발전종합계획 수립에 공을 들이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 정책기획관,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주, 음성, 영동, 보은, 증평, 괴산 등 권역별 주요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황 점검과 부단체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안 수립에 앞서 특별법 취지에 맞는 시·군별 적합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 지정 추진과 연계 가능성도 집중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8일 국회를 통과한 중부내륙특별법은 그동안 개발 정책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 각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법에 따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부내륙 8개 시·도 27개 시·군·구의 체계적 발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과 자연환경 보전이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로 지정되면 보전산지 행위 제한 완화, 국유림이 아닌 산림에 대한 규제 완화,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의 혜택과 함께 국비 상향·지방교부세 지원 등이 가능해져 대규모 지역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가 층븍 발전계획안을 오는 12월까지 제출하면 행안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 중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받아 확정한다.

도 관계자는 "특별법 취지에 맞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층 더 내실 있는 발전계획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법안에 담지 못한 대형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보호구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된 수도법 및 자연공원법에 대한 특례 등 실질적인 규제완화 조항을 추가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도 특례 규모가 확대된 개정안 추가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