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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학교 학생들, "쓸데없는 일은 없다" 김동식 작가와 만남

도서관 주간 맞이 단양교육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 참여

  • 웹출고시간2025.04.20 14:26:05
  • 최종수정2025.04.20 14: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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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성중 학생 및 교직원이 '회색인간'의 저자 김동식 작가 강연회에 참여해 김 작가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 단성중학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여 명이 최근 단양교육도서관 햇살마당에서 '회색인간'의 저자 김동식 작가의 강연회에 참여했다.

이번 강연은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작가가 되는 이야기'를 주제로 김 작가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지나 어느 날 글쓰기를 통해 인생이 바뀐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진중하게 풀어냈다.

특히 "세상에 쓸데없는 일은 없다"는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삶의 방향성과 진로에 대한 깊은 영감을 전달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님의 말씀을 들으니 쓸데없는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돼 진로에 더욱 빠져들고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 "강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작가님의 유쾌함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 강연은 1차시에는 '회색인간'을 쓰기까지의 작가의 여정이 소개됐고 2차시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글쓰기 아이디어 나눔,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김 작가의 도서를 증정하는 등 책과 삶을 잇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진로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자기 삶을 성찰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미래를 준비할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작가의 꾸준함과 삶의 태도는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었으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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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