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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미 애틀랜타서 충북 혁신 정책·미래 산업 소개

  • 웹출고시간2025.04.20 13:11:07
  • 최종수정2025.04.20 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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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환(오른쪽 네 번째) 충북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충북의 혁신 정책과 미래 산업 전략을 소개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일 도에 따르면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G2G포럼이 17일(현지시간) 아칸소 주 상무부 장관, 메릴랜드 주 상무부 장관 등 미국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을 넘어 이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태양광 셀·모듈 생산 규모 1위, 반도체·바이오 생산액 2위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용률과 출산율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충북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도시근로자 등 도민 체감형 정책도 소개한 뒤 충북은 세계적 산업 흐름에 발맞춰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등 미래 산업 기반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포럼이 끝난 후 김 지사 등 대표단은 미국 연방정부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 가능성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 활동도 펼쳤다. 도내 기업 17개 사가 해외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을 진행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시장을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도 대표단은 이날 재외동포청과 '충북도 청년 글로벌역량 강화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청년의 글로벌 역량 제고와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와의 연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경제인 간 교류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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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