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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4.17 17:02:07
  • 최종수정2025.04.17 17:02:07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서장 목성수)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군인 사칭 '노쇼 사기'예방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를 찾아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 인근 군부대 군인을 사칭하며 총 100만 원 상당의 음식을 포장주문하고 연락이 두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음날인 15일에도 또다른 음식점에 군인을 사칭한 남성이 같은 방법으로 "전투식량 업체에 80만 원 상당의 전투식량 90상자를 결제해주면 음식값과 함께 지불하겠다"며 결제를 요구했다. 다행히 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가 결제 요청을 거절해 큰 피해는 없었다.

이처럼 군인을 사칭한 '노쇼 사기' 사건이 잇따르자 청원서는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에 피해사례를 설명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원서는 충북지회에 "군인 및 공무원 등을 사칭한 음식 대량 주문 예약 시 반드시 예약금을 받고, 음식값 지불을 미끼로 다른업체에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결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 단체문자 발송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군인 사칭 사기 예방 홍보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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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