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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충북대 교수, 앱 기반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 '발명 특허'

심미옥 호서대 교수와 공동 개발… 간호 기술 습득 도움

  • 웹출고시간2025.04.16 17:31:11
  • 최종수정2025.04.16 17:31:11

김경미 충북대학교 교수.

[충북일보] 김경미 충북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심미옥 호서대학교 교수와 공동 개발한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 및 방법'이 발명 특허를 받았다.

16일 충북대에 따르면 최근 의료 관련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간호사의 핵심 역량으로 감염관리 능력이 강조되고 있으나 학부 과정에서의 감염관리 교육은 충분하지 않다.

실제 임상 실습에서도 감염 전파의 우려와 학생 안전 문제로 인해 실습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심미옥 호서대학교 교수.

두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가상의 격리환자 간호 상황을 구현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감염관리 개념 및 임상 판단 능력을 내재화하고 개인보호구(PPE) 착용, 손 위생 등 실제 간호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발명은 충북대 간호학과 박사 19학번인 심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학습 효과가 검증됐으며 향후 의학·간호대학생뿐만 아니라 신규 간호사의 감염관리 교육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이번 특허는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보다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 기술이 보건의료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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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