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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불러주세요

충북 디지털성범죄특화형통합상담소 명칭 변경
성폭력방지법 개정 발맞춰 17일부터 새 출발

  • 웹출고시간2025.04.16 16:24:33
  • 최종수정2025.04.16 16:24:32
[충북일보] 충북 디지털성범죄특화형통합상담소가 17일부터 '충북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

그간 충북 디지털성범죄특화형통합상담소를 전담해 온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개정된 성폭력방지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디성센터는 2018년 여성인권진흥원 내 설립돼 피해자를 지원해왔으나 설치의 법적 근거가 없어 피해자 지원 중심기관으로 확대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성폭력방지법(제7조의4 중앙디성센터 등 설치·운영, 지역디성센터 위탁 등 신설)이 개정됐고 17일부터 하위법령과 함께 시행된다.

명칭을 변경하면서 △심리정서적 지원 및 치유회복프로그램 △수사·법률지원 △ 의료·연계지원 △삭제 및 모니터링 등 보다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는 "이번 출범을 통해 피해자 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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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