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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인재 양성 박차

라이즈 사업 계기 로컬콘텐츠 등 창의인재 육성 집중

  • 웹출고시간2025.04.16 16:04:49
  • 최종수정2025.04.16 16:04:49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을 수행하며 충북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인다.

충청대는 16일 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등 충북의 3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지역 대학이 지역산업과 직결된 교육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체계로, 충청대는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고 충북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송승호 총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 중심 교육과 현장 실습,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를 강화해 지역 청년들이 충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충북의 전략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대는 이번 라이즈 사업을 계기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문화예술·관광서비스·로컬콘텐츠 등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창의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 생활체육과, 방송광고과 등 문화예술계열 학과에서는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호텔조리파티쉐과, 문화예술융합전공 등 로컬크리에이터 및 지역산업 연계 학과에서는 보은군·옥천군 등 시·군 단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평생교육 기반의 맞춤형 교육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순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용적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충북에 정착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과 문화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충북형 성장 모델의 토대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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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