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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 15조5천570억 원 규모 대선 공약 과제 발굴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중부권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등 26개 각 정당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5.04.16 11:23:28
  • 최종수정2025.04.16 11:23:27
[충북일보] 오는 6월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가 총 15조5천570억 원 규모의 대선 공약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전달했다.

행정수도 완성 관련 공약 10건, 국가 대도약 성장동력 기반 조성 7건, 품격 있는 행정수도 완성 9건 등 총 3개 분야 26개 공약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비롯해 중부권 국가 메가 싱크탱크, AI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등의 대선 공약화를 추진한다.

대선 공약 과제는 시가 행정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고히 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와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는 행정수도의 지위와 위상을 확고히 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반영했다.

또 행정수도로서 갖춰야 할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조속 추진 △첫마을 IC 신설 △제2외곽순환도로 신설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광역급행철도는 국정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 이전 시기에 맞춰 오는 2032년까지 개통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지역 사회의 의견을 반영했다.

성장동력 기반 조성 분야는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인공지능(AI) 국가첨단전락산업 특화단지 조성 △세종 국제 폴리텍대학 캠퍼스 설립 △세종 북부권 산업단지 배후 신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은 서울대 등 수도권 명문대학의 이전을 추진하고, 국책연구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카이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게임체인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인재 클러스터를 구축하자는 전략이다.

전 국민이 누리는 품격있는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는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국가 정원 조성 △국립 자연사박물관 및 탄소중립박물관 건립 △국제 기준의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이 담겼다.

이번에 대선 공약화가 추진되는 26개 과제에 소요되는 예산 규모는 총 15조5천570억 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한 대혁신 과제들이 이번 대선 공약에 반영되고, 대선 후보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39만 세종시민의 뜻을 모았다"며 "각 정당과 후보들께서 세종시민의 염원이 담긴 26개 과제를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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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