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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대상 홈스테이 가정 12가구 모집

5월 2일까지 접수...양국 청소년 문화교류, 도시 간 우호 증진 기대

  • 웹출고시간2025.04.14 10:31:07
  • 최종수정2025.04.14 10:31: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이 충주에서 홈스테이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호스트 가정 12가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사시노시 청소년 12명이 충주시 가정에서 숙박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국제 교류 활동으로, 한일 청소년 간 우정을 쌓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스트 가정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어야 하며, 게스트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선발된 가정의 자녀에게는 내년 무사시노시 연수 참가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져 양방향 교류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충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5월 2일 오후 6시까지 기획예산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orchid100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양 도시 청소년 간 문화 교류와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1997년 무사시노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교류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회에 걸쳐 활발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충주시 청소년들이 무사시노시를 방문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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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