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상진초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할 복합시설 조성
총사업비 338억 중 지방재정교육교부금 138억 확보

  • 웹출고시간2025.04.13 14:42:51
  • 최종수정2025.04.13 14:42: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과 교육부, 단양교육지원청이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진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교육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38억원 중 138억원의 지방재정교육교부금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통합 공간으로 이번 1차 공모에서는 총 7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상진초 부지에 총사업비 338억원을 투입해 늘봄거점센터, 자기주도학습 공간, 지역 커뮤니티 거점센터, 지하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복합적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이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 추진하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조감도.

ⓒ 단양군
이를 통해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복합적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주민과 학교, 학부모,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인 협의와 협조를 이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시흥시 소래초등학교의 학교복합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지역 아동과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을 구상하고 활용도 높은 맞춤형 모델을 설계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선정은 시내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진리 주민들에게 균형 있는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라며 "공모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청과 지속 협력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학교복합시설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