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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 '자폐인의 날' 기념식

  • 웹출고시간2025.04.02 17:08:14
  • 최종수정2025.04.02 17:08: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가 2일 충북대병원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회 '스펙트럼의 빛: 자폐 예술가들이 그리는 세상'의 개전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가 2일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지난 2007년 UN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돼 제정된 날이다. 자폐성 장애인들이 완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이날 충북대병원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회 '스펙트럼의 빛: 자폐 예술가들이 그리는 세상'의 개전식도 열었다. 이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개전식은 충청 지역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단체인 '도넛박스'와 함께 준비했다.

도넛박스는 국내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그룹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 중 하나로, 이들의 작품은 국내외 전시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방희제 충북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수많은 자폐인 당사자들이 사회 곳곳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과 국가·사회적 관심과 지원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폐인의 날 기념 작품 전시회가 충청 지역 주민과 전 국민들이 자폐인 당사자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대병원은 지역의 공공의료를 위해 더욱더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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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