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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 수요 대응 맞춤 교육 실현

충북도교육청-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대비 업무협약
선정 시 5년간 최대 45억 원 재정 지원 혜택

  • 웹출고시간2025.03.26 17:00:40
  • 최종수정2025.03.26 17:00: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과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26일 충북도교육청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6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부 공모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신규 도입됐으며 전국 10개교가 지난해 5월 선정, 운영되고 있다.

충북은 올해 2기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4월 24일까지 지역 기반 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2차 공모를 진행 중이다.

선정 방식은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6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등의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과 충북인평원은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기반 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주요 협력 사항은 △학교의 미션 및 비전, 산학 융합 교육 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통한 학생의 지역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교육 플랜 △교육 플랜을 이행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교육 플랜을 실현하기 위한 시설·자원 투자 △성과 관리·협약 이행 담보 방안 등이다.

유태종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 지역인력난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인재양성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지역인재로 성장시키는 협약형 특성화고가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기 협약형 특성화고로는 용산철도고등학교,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등 10개교가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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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