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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악성 민원 대응 위한 모의훈련 실시

경찰과 합동 훈련 통해 비상 대응 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5.03.20 14:14:22
  • 최종수정2025.03.20 14:14: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관계자들이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경찰과 함께 특이·악성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인 훈련을 진행하며, 올해도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를 적용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의 폭언 발생 및 중단 요청 △상급자의 개입과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상담 내용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25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자체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읍·면·동 인근 경찰 지구대와 협력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에게 고품질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호암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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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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