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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폭설에 교통사고 잇따라…소태재 터널 9중 추돌·제설차량 충돌

  • 웹출고시간2025.03.18 16:22:21
  • 최종수정2025.03.18 18:41:30
[충북일보] 충주시에 내린 폭설로 인해 18일 오전 잇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충주경찰서와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충원대로 소태재 터널 출구 구간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로 인해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충주소방서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강원구급대가 부상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송된 환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부터 불과 2분 후인 오전 8시 20분께는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교차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제설차량이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의 우측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동교차로에는 점멸 신호등이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운전 부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당일 오전 2시부터 9시까지 충주 지역에는 7㎝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폭설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 상태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설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이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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