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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글로벌 교육 허브 '충북학당' 문열어

강동대·충북도립대·충청대 "인재 유치 확대"
한국어 교육부터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25.03.18 11:06:17
  • 최종수정2025.03.18 11:06:1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 글로벌 협력단이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 노동사회대학교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충북학당' 개소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으로 구성된 충북 글로벌 협력단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 노동사회대학교에 '충북학당'을 개소했다.

충북학당은 충북 글로벌 협력단이 추진하는 해외 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형 K-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 지역 대학으로의 유학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학당은 단순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한국 문화 체험, 유학 정보 제공,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체계적으로 돕는 허브 역할을 한다.

충북 글로벌 협력단은 개소식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해외 유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충북 글로벌 협력단장인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개소식에서 "충북학당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학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이 충청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에서 학업과 전문성을 키우고 나아가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충북학당 운영을 주관하는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학당을 중심으로 베트남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충북 글로벌 협력단과 협력해 우수한 인재들이 충북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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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