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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소이면 국학기공 주민자치프로그램 '인기 만점'

건강유지에 도움…주민 참여 문의 잇따라

  • 웹출고시간2025.03.13 10:29:05
  • 최종수정2025.03.13 10:29: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 소이면이 운영 중인 국학기공 주민자치프로그램.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이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국학기공교실'이 인기다.

소이면은 회원 30명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오후 2~4시)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국학기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 진행하지만 체력 증진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큰 도움이 되면서 주민들의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학기공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고시대 고구려 조의선인이나 신라 화랑의 선도수련을 현대인의 체질과 생활 습관에 맞게 접목한 심신 수련법이다.

기체조, 단전호흡, 기공, 명상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

국학기공을 지도하는 서향모(56) 강사는 "나이가 들면 관절염, 오십견,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데 대부분 운동 부족과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라며 "아침에 1시간 정도 기체조와 기공을 하면 기력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영자(68) 회원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국학기공을 하게 됐다"며 "군살이 많이 빠져 몸이 가볍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돼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많이 쓰는 직장인이나 출산 후 여성은 물론 배우기 어렵지 않아 노인들에게 권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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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