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참여연대 "파크골프장 조성·청풍교 개발 사업 재검토해야"

  • 웹출고시간2025.03.05 17:43:24
  • 최종수정2025.03.05 17:43:23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충북도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옛 청풍교 개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는 많은 논란과 우려에도 파크골프장 예산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청주시가 이미 파크골프장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어서 과잉 공급과 예산 낭비라는 우려가 여전하고 선거용이라는 의혹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는 사업 예정지의 축산시험장 이전이 확정되지 않았고, 불요불급한 사안이 아닌데도 독불장군 행정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천 청풍호 내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과 관련해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도박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철거 예산까지 확보된 마당에 안전하지 않은 다리에 예산을 투입해 사용하려는 저의는 무엇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옛 청풍교는 1985년 총길이 315m, 폭 10m 규모로 건설된 후 도로교로 사용돼왔다. 이후 상판 처짐 등 안전 우려로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됐다.

도가 최근 이 다리를 업사이클링하기 위해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에서 종합평가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충북참여연대는 "도의회는 도민의 안전을 내팽개치고 불통 행정으로 일관하는 충북도의 졸속 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파크골프장과 청풍교 예산을 삭감해 도가 충분한 검토와 계획을 먼저 세우게 하라"고 요구했다.

충북도는 옛 청풍교를 관광·체험시설로 꾸미는 브릿지가든 조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 있는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초지에는 45홀 규모의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행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