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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창업펀드 1천350억 원 추가 조성…5개 분야 추진

  • 웹출고시간2025.03.05 15:57:37
  • 최종수정2025.03.05 15:57: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과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 펀드를 확대한다.

도는 현재까지 6개 펀드 1천241억 원의 창업 펀드를 조성했고, 올해는 5개 펀드 1천350억 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사업 공고를 거쳐 상반기 1차 펀드를 결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사업 일정에 맞춰 오는 9월까지 2차 펀드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 창업 펀드는 전략 산업 육성과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문화·관광, 첨단산업 소부장, 지역소멸 대응, 글로벌 AI, 미래 모빌리티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먼저 문화·관광 펀드(250억 원)는 도정 현안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에 나선다.

소부장 펀드(200억 원)는 충북이 중부권 첨단산업 벨트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게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활력 펀드(300억 원)는 지역 거점 제조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고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글로벌 AI 펀드(100억 원)는 충북을 AI 기반 혁신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전략이다.

미래 모빌리티 펀드(500억 원)는 자율주행, 전기차, 로봇, 항공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투자한다. 급변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같은 펀드 조성은 창업,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의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도는 민선 8기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출자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창업 펀드를 통해 지역 창업가들이 자금 걱정 없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도정 정책과 연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지원 체계를 구축해 충북에 예비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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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