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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MICE얼라이언스 2025년 신규회원사 추가 모집

총 3개 분과 회원사 모집

  • 웹출고시간2025.02.26 15:54:53
  • 최종수정2025.02.26 15:54:53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한 달간 충북MICE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 등 행사·관련 생태계를 총칭하는 융합산업이다.

'충북MICE얼라이언스'는 2024년 3개 분과(MICE시설/MICE기획·서비스/지역·기관) 42개사로 첫 발족해 지난해 10월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진행했다.

현재 충북MICE얼라이언스는 △수안보상록호텔, 청풍리조트, 글로스터호텔 등 호텔·리조트·유니크베뉴로 구성된 'MICE 시설분과' △마이스브릿지, 본디, 웹투어 주식회사 등 행사 기획사·MICE전문 여행사, 의전·수송·플랫폼 MICE전문기업과 단체로 구성된 'MICE 기획·서비스분과' △진천, 보은, 옥천, 증평 등 시·군 지역과 관광·MICE 연관 기관단체가 소속된 '지역·기관분과'로 구성돼있다.

재단은 오는 3월까지 신규회원사를 모집해 4월 충북MICE얼라이언스 데이(예정)를 시작으로, Korea MICE EXPO 회원사 공동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재단과 함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기관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는 "재단이 충북도의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지역 MICE산업 구성원인 얼라이언스가 서로 역량을 결집하고 산업발전의 기반을 다져 충북이 중부내륙권 대표 마이스 목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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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