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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

  • 웹출고시간2025.02.26 13:09:51
  • 최종수정2025.02.26 13:09:50
[충북일보] 영동군이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전국 확대 계획에 따른 조치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니면서 더 편리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금융기관, 공공기관, 병원, 편의점 등에서 신분을 확인할 때 실물 주민등록증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종류는 QR 코드 방식과 IC 칩을 내장한 주민등록증 활용 방식이다.

QR 코드 방식은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 공무원이 생성한 QR 코드를 90초 이내에 촬영해 발급받아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방식은 IC 칩을 내장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뒤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태깅해 발급하면 된다.

QR 코드 방식으로 발급받으면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면 IC 칩을 담은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1만 원)을 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한 대에만 발급하며, 보안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해야 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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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