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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빵굼터' 운영 시작

지역 5개 봉사 단체 협력으로 빵 생산, 취약계층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5.02.20 11:39:05
  • 최종수정2025.02.20 11:39: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 빵굼터' 운영으로 빵을 만들고 있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

[충북일보]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사랑의 빵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제천시의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빵굼터'는 5개 봉사 단체가 협력해 매주 빵을 생산, 2개 단체에서 누룽지를 제조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에 빵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사랑의 빵굼터 운영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매주 지속해서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봉사자의 도움으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사랑의 빵굼터'는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여러 단체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참여와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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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