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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4일~4월 16일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초 3~고 2 대상 교과별 성취수준과 비인지적 특성 진단

  • 웹출고시간2025.02.17 16:31:58
  • 최종수정2025.02.17 16:31:57
[충북일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년 초에 개개인의 성취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교과별 성취수준 등 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이 평가대상에 포함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된다.

평가 기간은 3월 4일~4월 16일이다.

평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로 원하는 일자에 평가 영역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행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달 18일~4월 9일 접수해야 한다.

평가 방식은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한 컴퓨터 기반 평가(CBT)로 초3은 발달 수준 등을 고려해 지필평가로도 응시가 가능하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지난 2023년부터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경우 각각 교과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시기임을 고려해 모든 학생이 본 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시행할 예정이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해당 학년 수준에서 기대하는 개별 학생들의 역량과 성취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교수·학습에 활용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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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