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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김제덕, 오창초서 양궁 꿈나무 지도

'체육요원' 신분 매주 토요일 재능기부로
자세 교정법· 집중력 강화 훈련 지도

  • 웹출고시간2025.02.17 16:38:38
  • 최종수정2025.02.17 16:38:3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제덕 선수가 청주 오창초등학교 6학년 이재민 학생의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가 청주 오창초등학교에서 양궁 꿈나무들을 위해 실질적인 훈련법을 전수하고 있다.

오창초에 따르면 김 선수는 '체육요원' 신분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체육요원은 선수 본인의 특기를 활용해 공익복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 김 선수는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재능기부 형태로 오창초 학생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김 선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자세 교정법과 집중력 강화 훈련을 지도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 선수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실력이 날로 늘고 있다.

김 선수는 학생들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경기 중 겪었던 경험담과 올림픽 무대에서의 긴장감 극복 방법 등도 공유하고 있다.

김 선수는 "어린 시절 나 역시 선배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다"며 "이제는 내가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차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앞으로도 진천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동안에는 꾸준히 오창초를 찾아 양궁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 선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과 함께하며 양궁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오창초 양궁부는 지역 내 유망 선수들을 배출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팀으로, 김 선수의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오창초 최은정 코치는 "김 선수와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선배를 보며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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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