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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3국가산단 3개 학교 신설 예정

유치원 1곳 포함 87만4천㎡ '교육환경보호구역' 고시
2027년 개교 AI 바이오 영재학교 주변 24만5천㎡도 설정
공동주택 5천458가구 공급 등 미래 수요 감안

  • 웹출고시간2025.02.04 17:25:32
  • 최종수정2025.02.04 17:25:43

오송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초등학교 1 설립 예정지 주변에 설정된 교육환경보호구역.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조성될 오송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에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추가로 신설될 전망이다.

청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해당 학교 설립 예정지를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설정·고시했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감은 절대보호구역과 상대보호구역을 설정·고시해야 한다.

절대보호구역은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까지인 지역, 학교 설립 예정지의 경우 학교경계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인 지역이 해당된다.

또한 학교경계 등으로부터 직선거리로 200m까지인 지역 중 절대보호구역을 제외한 지역은 상대보호구역으로 설정된다.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설정된 지역은 △유치원 설립 예정지(오송리 276-316번지 일원) △초등학교1 설립 예정지(오송리 276-33번지 일원) △초등학교2 설립 예정지(오송리 276-260번지 일원) △중학교 설립 예정지(오송리 276-11번지 일원)로 면적은 총 87만4천300.31㎡이며 절대보호구역이 12만4천371.21㎡, 상대보호구역이 74만9천929.1㎡다.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대기오염물질, 수질오염물질, 악취, 소음진동을 배출하는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다.

화장시설, 봉안시설, 도축업, 가축시장, 제한상영관,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시한 영업에 해당하는 업소(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 '관광진흥법' 상 카지노업에 해당하는 행위·시설 등도 금지된다.

오송3산단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산단으로 오송읍 일원 414만㎡(125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교통부에 2021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했고 지난해 5월 보완신청(안)을 수립·제출한 바 있다. 산단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등은 2026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송3산단은 1만4천175명, 6천501가구를 수용하는 공동주택(5천458가구)과 주상복합(644가구), 단독주택(이주자 택지, 399가구)이 지어질 예정으로 공동주택 조성 면적은 32만7천113㎡(6개 블럭)다.

청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예정지인 오송읍 연제리 657번지 일원 24만5천566.85㎡(절대보호구역 3만7천829.73㎡, 상대보호구역 20만7천737.12㎡)도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고시했다.

카이스트(KAIST)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예정지 주변에 설정된 교육환경보호구역.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2만2천500㎡ 부지에 연면적 1만5천99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마련 등은 카이스트가 맡는다. 전체 학생 수는 150명으로 자연 과학, 디지털 정보, AI 바이오 융복합 전문 심화 교과 등을 무학년·졸업 학점제로 운영된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필지별 지번·지목이 기록된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도면은 교육환경정보시스템 누리집(https://eeis.schoolkeepa.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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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