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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 모집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에 전문성 있는 기관 대상

  • 웹출고시간2025.01.30 13:49:40
  • 최종수정2025.01.30 13:49: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개원을 앞둔 공공산후조리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개원 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전문성 있는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현재 제천지역 내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업으로 신고한 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탁기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탁기관은 시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운영 인력 채용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7월 중 개원한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총면적 1천375.74㎡에 지상 2층 규모로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산모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베이비캠 서비스'를 도입해 산모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기본 2주 이용 시 일반실 190만원, 특실 21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천시에 5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 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산모 등에게 50%의 감면, 충청북도에 5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15%의 감면 혜택이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한 감면 혜택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출산율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천시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을 전문성 있게 운영해 줄 관련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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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