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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올해 시즌 프로그램 공개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
뮤지컬, 연극 등 총 19개 작품 선봬
공연예술 축제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6월 2~5일

  • 웹출고시간2025.01.08 14:19:39
  • 최종수정2025.01.08 14:19:38
[충북일보] 공연예술 축제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6월 2~5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세종예술의전당 시즌 프로그램 주요 라인업으로 총 19개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킹키부츠'가 1월 공연 시작을 알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3월에는 배우 고두심 출연의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낭만 발레의 대표작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이 무대에 오른다.

4~5월에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3주년 기념공연, 남성창극 '살로메', 2024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2024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연달아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떠오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Jaeden Izik-Dzurko)의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인 코리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타카치 콰르텟 내한공연 with 소프라노 박혜상을 차례로 선보인다.

6~8월에는 2025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국립현대무용단의 '내가 물에서 본 것', 국립국악원의 '경성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제31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세종솔로이스츠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키메라의 시대' 등이 관객을 찾는다.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은 20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로,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예술의전당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개막 공연, 쇼케이스, 아트마켓,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공연예술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9~12월에는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다시, 봄',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형 뮤지컬 및 유수 작품들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라며 "세종예술의전당은 기획공연 외에도 직장인을 위한 점심 콘서트, 방학기간 가족대상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겨울·봄 시즌(1~3월) 총 4편 공연 티켓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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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