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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 K리그 2024 대상서 공로상

"지역 프로스포츠 부흥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4.12.01 15:43:54
  • 최종수정2024.12.01 15:43: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현주(오른쪽) 충북청주FC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충북청주FC가 기업과 지자체의 컨소시엄으로 K리그 운영의 모범사례를 선보였다"며 "기업은 책임 경영을, 지자체는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구단으로 성장하며 지역 프로스포츠 부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충북청주FC는 2022년 충북도와 청주시 그리고 각 의회의 동의를 받아 2023년부터 K리그2에 참가했다.

창단 당시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받아 창단 첫해 14경기 무패행진을 이루는 등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연맹의 설명이다.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은 "충북청주FC가 창단 후 짧은 시간에 많은 후원사를 유치하고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보조금 외에 상당한 자체 수익을 책임지고 있어 구단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자체 수익 비중이 K리그2에서도 최상위권에 있어 K리그 구단 운영에 새로운 길잡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이라는 권위 있는 자리에서 공로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물심양면 지원해 준 시, 도 지자체와 의회, 그리고 후원사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승패와 관계없이 항상 경기장 안팎에서 응원해 주시는 울트라스NNN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국내·외 선수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1월 4일 동계전지훈련을 떠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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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