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온마을배움터 성과 공유 축제 '온더락 축제' 개최

오는 26일 동부창고에서… 5년만에 현장 축제

  • 웹출고시간2024.10.22 16:42:03
  • 최종수정2024.10.22 16:42:03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는 오는 26일 청주온마을배움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온더락(樂) 축제'를 동부창고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진행하는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전시 홍보물·작품전시·공연·예술프로그램·공예품 전시·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청주의 온 마을에서 더 즐겁게 배운다'라는 뜻으로 기획된 이번 온더락축제는 '청주시민들과 함께하는 민·관·학 연계 온마을배움터' 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청주시 예술문화공간인 동부창고에서 '예술교육한마당'과 함께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일환인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감사업' 단체 중 청주시립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학교연계사업인 꿈자람동아리 용아초등학교의 합창단이 '함께하는 정다운 학교'를 뮤지컬로 합창하며,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별별꿈충전소 댄스팀의 무대가 꾸며진다.

전시는 동부창고 6동과 7동(카페C)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마을속프로그램에서 활동한 결과물과 예술교육의 결과물인 공예품 전시를 볼 수 있다.

특히 6동에서는 청주온마을배움터의 각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과 청주형마을교육회의 활동들을 볼 수 있는 전시물,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프로그램인 꿈자람동아리, 지역동행학교를 시행하는 학교들의 다양한 활동을 동영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체험은 6동과 37동에서 참여할 수 있다.

6동은 온마을배움터의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진행하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풍성한 이벤트가, 37동은 꿈꾸는예술터 프로그램으로 미술·창작활동이 진행된다.

오후 야외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무용, 인형극, 합창, 연주, 밴드, 댄스 등의 온마을배움터 학생들의 무대로 함께하며 청주시의 버스킹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시청과 교육청, 그리고 지역의 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돼 우리 아이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온마을배움터 사업은 이 시대에 매우 소중한 교육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뿐 아니라 우리고장 청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데에 민·관·학이 협력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