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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장애인어울림댄스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장애인의 재능 발산과 지역사회 연대의 장(場) 마련

  • 웹출고시간2024.09.26 16:53:41
  • 최종수정2024.09.26 16:53:41

충주 건강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충주장애인어울림댄스페스티벌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장애인부모회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충주장애인어울림댄스페스티벌'이 최근 충주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등록 장애인 50여 명과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이트 클럽 분위기를 테마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평소 춤추고 노래할 기회를 쉽게 갖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페스티벌은 단순한 춤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이해와 연대를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수의 지역 내 장애인 단체, 기관이 참여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전국 최초의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화려한 댄스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댄스 체험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홍석주 충주시지부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 응원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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