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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지방의회법 제정 재촉구 건의문 채택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노인학대 예방 등 조례

  • 웹출고시간2024.09.05 14:02:55
  • 최종수정2024.09.05 14:02:55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5일 32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5일 장동현 의원의 진천·음성 발전을 위한 통합 촉구, 김기복 의원의 군민 참여를 통한 버스정류장 관리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과 진정한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권과 예산권을 포함한 지방의회법 제정 재촉구 건의문을 윤대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진천군의회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 했다.

또한, 진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과 진천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김성우 의원), 진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김기복 의원), 진천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정열 의원), 진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강선 의원)을 의원 발의해 군민 복지 향상과 환경 보호 등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는 정부 긴축 재정과 물가 상승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2024년 하반기 진천군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진천군으로부터 제출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김기복 의원, 간사에 성한경 의원을 선임하고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오는 1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 의결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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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