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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 제자 권상하 초상, 보물이 되다

국가유산청, 권상하 초상 보물 지정 예고

  • 웹출고시간2024.07.04 13:44:05
  • 최종수정2024.07.04 13:44:04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보물로 지정 예고된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에 소장 중인 '권상하 초상'.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에 소장 중인 '권상하 초상'이 지난 3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권상하는 율곡 이이로부터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의 정통을 잇는 후계자료 제천에 자리 잡은 권상하의 택호를 송시열이 한수재라고 지어준 것에서 한수면의 이름이 유래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권상하 초상'은 권상하의 집안인 안동권씨 문순공파에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해당 초상화는 1719년 화원 화가 김진여가 그린 것으로 18세기 중엽 이후 적극적으로 유행하는 서양화의 음영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관복이 아닌 평상복 심의를 입은 모습으로 송시열 초상화 이후 기호학파를 중심으로 유행한 심의를 입은 초상화의 대표작이다.

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 주신 안동권씨 종중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 예고된 초상화는 한 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정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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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