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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바이오텍 "위고그룹 합작사, 내년 초 의료기기 본격 생산"

경제무역협력교류회서 칭다오시와 업무협약
"심사·허가 지원 약속…목표 매출 초과 달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4.06.27 17:50:19
  • 최종수정2024.06.27 17:50:19

박중현(앞줄 가운데) 큐어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4 칭다오-한국 경제무역협력교류회'에서 칭다오시, 위고캐피탈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큐어바이오텍
[충북일보] 최근 중국 의료장비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한 ㈜큐어바이오텍은 중국 칭다오 현지공장에서 2025년 초 본격적인 의료기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청주 오창에서 고순도 바이오폴리머를 생산하는 큐어바이오텍은 위고그룹과 중국 칭다오시에 합작회사인 버투홀딩스를 설립했다.

위고그룹은 중국에 6만여 개 병원 영업망을 보유한 의료기기 제조 분야 1위 업체로 설립자본금은 700억 원으로 큐어바이오텍 51%, 위고그룹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버투홀딩스는 자회사인 원자재 제조사 ㈜폴리바이오텍 (Poly Biotech Co., Ltd.), 봉합사 제조사 ㈜바이오디 (Biode Material Tech Co., Ltd.)를 칭다오에 설립해 의료기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중현(앞줄 가운데) 큐어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4 칭다오-한국 경제무역협력교류회'에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 큐어바이오텍
㈜폴리바이오텍과 ㈜바이오디는 칭다오시 도심개발구에 입지해 있다.

오는 11월 시운전에 들어가 2025년 초 본격적인 의료기기 생산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칭다오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중현 큐어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4 칭다오-한국 경제무역협력교류회'에서 칭다오시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했다.

큐어바이오텍 관계자는 "해당 정부기관으로부터 환경, 안전, 건축, 소방 등의 심사·허가 부분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추후 생산되는 제품의 인허가 뿐만 아니라 1조 매출 달성 프로젝트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목표 매출 이상의 기대효과가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칭다오시 정부가 주최하고 칭다오시 상무국이 주관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공동 후원하고 장후이(張惠) 칭다오시 부서기, 주한 중국대사관 왕즈린(王治林) 공참,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칭다오의 투자기회를 공유하고 한국과 중국과의 상호교류 강화·협력교류를 심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큐어바이오텍 외에도 GS그룹, SK그룹, CJ그룹, 신도리코,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유명 기업·기관 단체, 경제인,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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