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실질임금 인상해야 … 22일 상경 투쟁"

내년도 최저임금 대폭 상향·근속 수당 인상 촉구
주말 대규모 집회 예고 … 학교 업무 공백 없을 듯

  • 웹출고시간2024.06.18 16:22:01
  • 최종수정2024.06.18 16:22:01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학비노조)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6.22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할 것을 요구하면서 오는 22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학비노조)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6.22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선포하고 상경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충북학비노조는 지난 2년 동안 동결된 근속 수당을 인상하고 현재 협상 중인 최저임금 또한 대폭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은 공무원 임금 인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공무원 임금 인상은 다시 학교 비정규직 임금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물가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인상만으로도 사용자의 책임을 다한 것처럼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려는 의지조차 내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학비노조는 오는 22일 조합원 최대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상경 집회를 예고했다. 교육청과의 집단 임금 교섭에서도 물가 인상과 실질임금 감소분을 반영한 대폭 임금 인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학교 비정규직과 교육청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정해지면 이를 기준으로 기본급 등 내년도 임금 인상률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학교 비정규직에는 급식 조리원, 돌봄 전담사, 교무 행정직, 강사 직군 등이 있다.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등 고용 형태는 다양하다.

이들이 상경 투쟁을 예고한 22일은 주말이기 때문에 학교에 업무 공백은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