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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소규모 병설유치원, 공동 교육활동 실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생태 놀이

  • 웹출고시간2024.06.02 15:16:45
  • 최종수정2024.06.02 15:16:45

제천 화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함께 놀이의 날'을 맞아 인근 지역 소규모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생태 놀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화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화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제천 한방생태공원에서 '함께 놀이의 날'을 맞아 인근 지역 소규모 유치원과 다양한 생태 놀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체험활동은 남당초, 백운초, 봉양초, 왕미초, 화당초 5개 병설유치원 27명 유아와 교사들이 함께 자연·놀이·유아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숲 체조를 시작으로 생태 놀이 시 안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숲 전문가와 함께 '봄꽃과 놀아요' 주제로 벚나무 잎과 개미의 공생관계 알아보기, 개울에서 올챙이 관찰하기, 개구리와 뱀 천적 놀이하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숲속 얕은 물가에서 살아있는 생물들을 관찰하며 "이거 올챙이지· 이건 뭐야· 너무 귀여워요"라며 돋보기로 곤충을 관찰하기도 하고 손으로 만져보기도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지역 소규모 유치원의 교사와 유아들은 매월 2회씩 만나서 '함께 놀이의 날을' 운영해 협력 유치원 간 공동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친구들과 놀이 활동을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전인적 발달을 도움으로써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당초병설유치원 이성희 원장은 "유아 수가 적은 소규모 유치원 간에 공동 교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놀이 경험과 또래 친구 형성으로 유아들의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및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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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