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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지역별 대입 정보 격차 해소 입시 설명회 개최

입시전문가 박권우 교사 초청, 대입전형 다양한 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24.04.23 13:41:20
  • 최종수정2024.04.23 13:41:20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세명대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연수는 최고의 공교육 입시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이뤄진다.

박 교사는 전국 진학담당교사들에게 바이블로 통하는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로서, '진학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으로 매년 전국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 진로진학교사, 지자체·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KBS '행복한 교실' 고정 패널, 한겨레신문 '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연재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경기권 다수 대학의 입시 자문위원을 역임한 입시전문가다.

세명대에서 마련한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과 비교해 대입 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은 전국 대입 진학지도 담당교사와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시 제도 현황 및 대입 지도 방법을 상세히 들려준다.

특히 이번 강의는 대입 진학지도 '기본편'으로 2025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학생 수 및 수능 재학생·졸업생 성적분포, 지역별 모집인원 등을 계열별로 정리하고,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등 각 전형 유형별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의학계열, 초등교육과, 기회균등 특별전형, 정원 내외 특별전형 등 다양한 유형의 대입 진학지도 방안도 정리하여 알려준다.

세명대는 오는 7월 31일 박 교사를 다시 초청해 대입 진학지도 '실전편' 강의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두경일 세명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박권우 교사의 평소 진학지도 지론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역 대학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겪는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현장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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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