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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당뇨병 앓는 학생 돕는다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지원위원회 구성
지난 3일 첫 회의 열어 세부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4.04.04 14:01:03
  • 최종수정2024.04.04 14:01:03

세종시교육청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3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 지원에 나선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3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당뇨병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학교안전과장, 세종시보건소장, 소아청소년과 교수, 교사, 당뇨 학생의 학부모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당뇨병환자지원위원회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의견 수렴과 지원정책에 대한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당뇨환자 학생의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각 기관별로 당뇨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교내 건강증진협의체 구성 △당뇨학생 개별계획 수립 △담당자연수와 학교방문 상담 △상담지원과 학부모 자조모임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지난해부터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있었다"며 "이번에 다양한 분야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1형 당뇨 등 난치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학교방문 상담, 교직원연수, 학부모 자조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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