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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올해 최대 부흥기 맞나

약학대 설립도 추진

  • 웹출고시간2009.05.19 20:3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대가 의학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 추진에 이어 약학대 설립을 추진을 검토하고 있어 학교개교이후 최대 부흥기를 맞았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정부의 약학대 정원 증원에 따라 청주대도 올해 약학대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지난 70년부터 한의대 설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실패한데다 지난해에는 로스쿨도 좌절하는 비운을 맞았다

그후 지난 3월 치위생과와 간호학과 설립으로 대학발전의 숨통이 트이자 의학·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오송에 33만㎡의 부지를 신청했다.

청주대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지원책과 대학발전을 위해 오송에 의학과 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정부의 약학대 정원증원 계획에 따라 약학대 설립인가를 위한 계획을 수립라고 본격적인 약학대학 설립에 나섰다.

청주대는 이를 위해 대학 적립금과 각종 외부자원을 통해 약학대와 의학·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시 활용키로 하고 관련부서에서 자료수집에 나서는 등 사활을 걸고 있다.

약학대 설립과 의학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청주대는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위와 긴밀한 협의를 갖고 정부기관 등의 자문을 받는 등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특히 올 3월 설립인가를 받고 신입생을 모집한 치위생과와 간호학과 유치한 전력을 기반으로 약학대와 의학바이오전문대학원 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키로 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의학·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인가와 약학대 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며 "인가만 받으면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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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