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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2023 아시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 준우승 쾌거

강원에 잇따라 석패 '쓴잔'

  • 웹출고시간2023.11.26 14:52:35
  • 최종수정2023.11.26 14:52:35

충북장애인컬링선수단이 '2023 아시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컬링선수단이 '2023 아시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북과 강원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 호주, 태국과 경기력을 다퉜다.

대회 첫날 강원과 맞붙어 5대 6으로 아쉽게 패배한 충북선수단은 호주를 19대 1로, 태국을 7대 3으로, 일본을 7대 6으로 잇따라 이기며 예선 2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일본과 다시 승부를 겨뤄 9대 1로 크게 이겼으나, 결승전에서 강원에 3대 8로 또다시 쓴잔을 들이켰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장애인컬링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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