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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0 09:28:46
  • 최종수정2023.11.20 09:28:46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그맨 엄영수 씨를 초청해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4강)'를 연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좌다.

이날 엄 씨는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개그를 하는 이유와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할 예정이다.

엄 씨는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KBS 유머 1번지, 즐거운 소극장, 명랑극장, MBC 라디오 엄영수의 개그 세상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도 미국에서 항해 선상 쇼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앞서 지난 5월 정호승 시인을 시작으로 7월 고정숙 작가, 9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열렸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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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