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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4개월 연속 10위권 밖

정당지표 상대지수·지지 확대지수도 순위권 못 들어
충청권 교육감 중 윤건영만 10위권에 이름 못 올려

  • 웹출고시간2023.09.14 16:40:37
  • 최종수정2023.09.14 16:40:36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직무수행 평가가 4개월 연속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10위권 밖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리얼미터의 '2023년 8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가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매달 도지사와 시장의 직무수행 능력을 조사해온 리얼미터는 지난 5월부터 긍정평가 1~10위 순위만 공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공표 방식이 바뀐 이때부터 지난 8월까지 한 번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긍정평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도 확인할 수 없다. 이번에 10위를 차지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긍정평가가 47%인 만큼 김 지사는 이보다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와 지지 확대지수에서도 10위권에 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지지 확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다.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보다 지지층이 확대됐고, 미달되면 지지층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올해 초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1월 긍정평가 상승폭은 5.6%p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았다. 2월은 2.3%p로 전국 세 번째였다.

하지만 친일파 발언 등의 논란으로 3월부터 하락하더니 오송 참사 책임론에 이어 주민소환 운동까지 추진되면서 긍정 여론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전국 시도교육감의 교육행정 긍정평가는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53.4%로 1위에 올랐다. 충청권에선 각종 언행 논란이 불거진 윤건영 충북교육감만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지난 7월 27일~7월 30일, 8월 26일~8월 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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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