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의회 개헌·법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

'행정수도 완성위한 헌법·세종시법 개정' 요구
이소희 의원 대표 발의
대통령실·국회의장·국무총리 등에 발송 예정

  • 웹출고시간2023.09.07 17:16:03
  • 최종수정2023.09.07 17:16:03

세종시의회 이소희(왼쪽 세번째) 의원 등 시의원들이 7일 본회의장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7일 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세종시법 전면개정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세종시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세종시가 헌법 개정과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통해 법적지위와 기능을 확보해야 행정수도로서 완성된다"며 헌법 개정과 세종시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소희 의원은 "과거 관습헌법이라는 관념에 기초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세종시는 헌법이 인정한 행정수도로서 지위를 부여받지 못했다"며 "이제 20여 년이 지난 현재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세종시의 큰 변화는 이미 불가역적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도 충분히 이뤄졌다"며 "이미 형성된 국민들의 합의를 헌법에 명문화하고 현실에 맞는 지위를 확보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법리적 근거인 세종시법은 세종시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규정"이라며 "온전한 행정수도 기능을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도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시의회는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실현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결실로서 헌법 개정과 세종시법의 전면 개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세종시민의 염원이자 국민의 열망인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고 결의안 채택 이유를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