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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7 15:44:22
  • 최종수정2023.09.07 15:44:34

돌봄로봇 '다솜이'

[충북일보] 충북 단양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돌봄로봇 '다솜이'가 지원된다.

충북도는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단양 노인·장애인 110명에게 이달 중 돌봄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로봇은 말벗 기능을 통해 감성대화를 나눌 수 있다. 노래,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재생과 가족·친지 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사용자들의 터치와 음성 명령으로 보호자나 관제 센터로 전송돼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복약 시간 등 주요일정 알림 기능도 있다.

도는 돌봄로봇을 추석 전까지 개별 가구 방문을 통해 설치를 완료하고 대상자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앞서 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로봇 사용과 관리 방법, 우울증 검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단양군노인복지관에 돌봄로봇 체험존을 설치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독거노인과 치매·우울증 환자 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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