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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사업 '순항'

최근 3개월간 노인 179명 참여
만족도 5점 만점에 4.7점

  • 웹출고시간2023.08.13 14:54:54
  • 최종수정2023.08.13 14:54:54

세종시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들이 지역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진행 중인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기간 교육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은 179명에 이르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2생활권 경로당 이용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기차표 예매, 키오스크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정 4기 공약 과제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은 활동가가 지역 경로당, 노인문화센터를 방문,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는 지난 9~10일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한섭 노인장애인과장은 "1대 1로 진행하는 교육방식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교육기회를 늘려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사용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 노인장애인과(☏044-300-3814)로 문의하면 스마트폰 사용방법 교육신청과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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