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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이삭영농조합, 통일감자 기술이전 업무협약

강원대 임영석 교수 개발…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

  • 웹출고시간2023.07.25 17:12:24
  • 최종수정2023.07.25 17:12:24

감자 신품종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식.

ⓒ 독자 제공
[충북일보] 괴산에서 감자 신품종 '통일'이 대량 재배된다.

괴산 연풍이삭영농조합는 25일 강원대학교와 춘천캠퍼스 태백관에서 감자 신품종 '통일'의 기술 이전 및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가 개발한 토종감자 신품종 '통일' 씨감자 생산 및 판매·유통 등 생산 단계별 기술 제공과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임 교수는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북한지역 적합 다수확성 감자 품종개발 연구과제로 '통일' 감자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강원도 양구 DMZ 지역과 춘천 등지에서 전국 감자 주산지 지역 적응성 검정시험을 거쳐 지난해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통일' 감자는 기존 재배품종보다 생산성이 높고 감자 바이러스를 포함한 병충해에 강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환경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풍이삭영농조합은 배추와 감자를 계약 재배해 감자옹심이, 무청 시래기, 배추 우거지 등의 제품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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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