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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세종시 주최·주관 '스테이지 인 세종'에 선정돼
세종예술의전당서 7월 29일 무대 올려

  • 웹출고시간2023.07.02 13:21:42
  • 최종수정2023.07.10 11:33:03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의 킨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안내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의 킨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오는 29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 오른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어린이를 위해 만든 작품이다. 숲 속 과자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마녀와 그를 물리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진행된다.

2019년 창단된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는 세종시가 주최·주관한 2023년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에 선정됐다. 전문 음악인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앙상블과 무용수가 함께하는 '호두까기 인형',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샌드아트 '동물의 사육제' 등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 국제적인 음악문화 교류 등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오페라에서는 바이올리스트 강령은과 첼리스트 박민선, 플루티스트 토야마 나오코 그리고 피아니스트 최소영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 어린이 오페라페스티벌 '헨젤과 그레텔', '해결사 푸우'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작품을 선보인 정종수가 연출을 맡는다. 지휘자 정소일의 셈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소리를 더욱 풍부하게 꾸며줄 바이올리스트 송단비, 비올리스트 손필준, 클라리네스트 정진아가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와 함께 출연한다.

헨젤역은 김미소, 그레텔 역은 안은실, 엄마역은 노형순, 아빠역은 곽상훈, 마녀역은 서석호가 맡는다. 밤의 요정과 이슬 요정 역으로 양혜정과 서연우가 출연한다.

합창지휘 김선희와 예신주니어 꿈나무 합창단, 메타댄스 프로젝트의 무용감독 곽영은, 무용 방지선과 이소라, 우주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속 화려함을 더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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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