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국외 단체와 협력으로 국제경쟁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3.06.26 10:52:44
  • 최종수정2023.06.26 10:52:44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정영철 군수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국외 여러 도시 단체와 우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여 눈길을 끈다.

군은 국외 단체와 인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이끌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협회가 군을 찾았다.

이 협회는 군의 농업·생태관광을 접목하는 한편 계절근로자 도입, 청소년 교류 등 두 도시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군을 방문했다.

이 협회에 베트남의 200여 개 전문대학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농업전문대도 있어 군과 농업 기술 관련 교류 협력이 가능하다.

군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약 등에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업무추진에 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

이번 방문단은 영동 와인터널과 와이너리 등에서 와인 시음, 제조, 족욕 등을 체험하며 K-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 와인의 매력을 만끽했다.

군은 오는 8월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쓴다.

군은 3개 국제도시와 자매결연하고, 4개 국외 단체·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호치민시 직업협회가 베트남 호치민시와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이 문화, 사회, 경제, 투자 등 각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