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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7 15:19:41
  • 최종수정2023.06.07 15:19:41
[충북일보] 속보=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내년도 예산요구서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예산이 포함되지 않아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세종시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7일자 16면>

세종시는 7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이미 확보된 예산은 총 470억 원으로, 부지매입 계약 체결 등 사업착수를 위한 예산은 충분한 상태"라며 "행복청은 '내년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추가로 포함되지 않은 이유로 국회규칙이 제정되지 않은 점을 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는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일이 가장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국회규칙이 제정되면 이미 확보한 예산은 정상적으로 집행될 것이고,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총사업비 변경 등 협의절차를 거쳐 추가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성국 의원과 국회규칙 제정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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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