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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비만 예방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비만 관련 사업, 치료, 홍보활동 등 효과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3.06.01 15:05:42
  • 최종수정2023.06.01 15:05:42

제천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비만 관련 사업, 치료,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비만 예방과 관리에 이바지한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등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민간체육시설 운영 강사와 계약해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기리에 진행 중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전국적인 걷기 열풍에 따라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을 위한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전파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발굴·운영해 건강한 제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만 예방사업에 관한 문의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43)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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