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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외 공무원 연수 성지 꿈꾼다

해외 공무원 연수과정 적극 유치…공공기관 11곳과 협심

  • 웹출고시간2023.05.31 18:28:00
  • 최종수정2023.05.31 18:28:00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 공무원의 연수 성지(聖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세종시는 관내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11곳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세종시를 찾는 해외 공무원들의 연수에 내실을 기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에 대한 해외 도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부처,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해외 공무원 연수과정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아세안+한중일 인사행정협의체(ACCSM+3) 10개국 △아르헨티나 까따마르까 주정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르완다 재정경제부 △이집트 도시개발사업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단 등의 세종시 기관방문과 시설 견학 연계를 추진해 왔다.

31일에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코 주정부 대표단이 세종시를 찾아 한국주택토지공사 세종홍보관과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세종시 개발현황 및 방범·교통·방재 등 스마트서비스 사례를 청취했다.

앞서 세종시는 이달 초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공공기관 11곳과 '국제협력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국제협력사업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의회는 인사혁신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국제고등학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1곳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시는 해외공무원 연수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으로 세종시 기반시설을 위해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정례적 회의 개최, 인·물적 자원 활용, 기념품 공동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은 "세종시가 해외 공무원의 현장 견학 장소로 선호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 일정에 세종시 견학을 적극적으로 추천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초청 사업이 고정수요가 있는 만큼 방문단이 세종시 호텔과 식당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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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